[화제의 분양현장]고양 원흥지구 ‘테마시티’ 고속 엘리베이터 도입… 편의성↑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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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행·시공업체 ‘테마주택건설’이 경기 고양시 원흥지구에 근린생활상가 ‘테마시티’를 분양 중이다. 도래울단지 내 메인 사거리 코너 상가로 지하 2층∼지상 7층 규모다. 이케아, 롯데아울렛, 스타필드, GTX(예정), 신분당선(예정), 3호선 지하철을 한 걸음에 잇는 최대 수혜상가로 조성될 예정이다.

테마시티는 대지면적 2879.1m², 연면적 1만4719.17m²로 도래울단지 내 최대 규모이며 주변 상권 개발로 인한 교통, 주차난에 대비해 법정주차대수보다 많은 120대 규모의 주차공간을 조성한다. 상가건물 내에 고속 엘리베이터, 태양열발전, 주차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이용객의 편의성을 높인 것이 장점이다. 건축부지 내 6.7m의 테마스트리트를 통해 골목상권과 보행통로를 조성해 주민편의 및 주변상권과의 시너지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테마시티는 기존 9000여 채의 아파트와 상가주택 외 신규 오피스텔 5000∼6000실이 추가로 조성돼 약 1만5000세대의 배후수요를 갖춘 거대 상권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은 상가 주변 도로 확장공사가 진행 중으로 서오릉로(창릉동∼구산동 3.4km, 올해 2월 예정), 원흥∼강매(완료), 백석∼신사(10.7km, 완료) 도로와 인접해 서울과 고양시 모두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강변북로, 자유로, 외곽순환도로 모두 10분 내로 진입 가능하며, 서울 도심(상암 15분 용산30분)까지 접근성도 좋다. 또한 도래울 주민들이 GTX-A 도래울역 신설 및 5호선 고양시 연장을 위한 운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어 대중교통 편의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테마시티는 올해 7월 준공 예정으로 선착순 호수지정방식으로 분양한다. 분양대금은 KB부동산신탁에서 관리한다.

황효진 기자 herald@donga.com
#테마시티#호수지정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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