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분양현장]‘그린벨트 해제’ 기대 과천토지… 4호선 신설 지식정보타운역 인접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2월 1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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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광이 지하철 4호선 신설 전철역인 지식정보타운역과 인접한 경기 과천시 갈현동 일대 토지를 분양한다. 이번에 분양하는 부지는 총 4924m²로 1407m²씩 3필지로 대분할되어 있으며 최소 330m² 단위로 매입할 수 있다. 분양가격은 인근 그린벨트 해제지역의 10분의 1 정도다.

교통 호재도 눈에 띈다. 과천 경마공원∼복정역 간 복선전철(15.22km) 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 1조2245억 원을 투입해 2025년 준공될 예정이다. 복선전철 사업이 완공되면 4호선, 신분당선, 분당선, 8호선이 동서로 연결되며 지식정보타운 안에 신역사 개통으로 과천시와 강남권이 10분대로 연결 가능해 제2의 강남 생활권으로 편입될 가능성이 높다.

정부가 지난해 5월 개발제한구역의 규제를 완화하는 정책을 발표함에 따라 서울과 가깝지만 면적의 85%가 그린벨트로 묶여 있는 과천이 최대 수혜지역이 될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실제로 과천은 최근 과천지식정보타운, 글로벌비즈니스타운, 복선전철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줄을 잇고 있으며, 대부분의 사업들은 그린벨트 해제를 통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린벨트 해제#지식정보타운역#㈜백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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