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TECH]가장 빠른 국산차 스팅어… 초대형 수입 SUV 에스컬레이드…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5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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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신차 캘린더 /5월/

국산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부터 수입 초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오프로드 주행 능력을 갖춘 소형 SUV까지. 이달에도 다양한 성능을 가진 신차가 등장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기대를 모으던 스팅어는 기아자동차의 프리미엄 라인으로 공식 출시됐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에 이르는 시간이 4.9초로 현존하는 국산차 중 가장 빠르다. 수입차와 비교했을 때 합리적인 가격에 마음껏 달려볼 만한 주행 능력을 갖췄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한국GM이 출시한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는 최고출력 426마력, 최대토크 62.2kg·m, 6.2L V8 엔진의 성능을 자랑하는 풀 사이즈 럭셔리 SUV다. 에스컬레이드는 1999년 1세대 출시 이후 전 세계 유명 인사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캐딜락의 대표 모델로 손꼽힌다.

쌍용자동차의 G4 렉스턴은 국내 프리미엄 SUV 시장을 정면으로 겨냥하고 있다. 4기통 2200cc급 엔진으로 가격 대비 성능을 높이면서 차의 뼈대는 4중 구조로 설계해 안전성을 높였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출시한 더 뉴 GLC 쿠페는 SUV인 GLC의 디자인과 주행 감각을 강화한 쿠페 모델이다. 쿠페 특유의 개성 넘치는 디자인과 역동적 주행 성능에 다재다능한 SUV의 장점을 모두 갖췄다. FCA코리아가 내놓은 지프 레니게이드 트레일호크는 오프로드에서 더 강력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게 새로운 설계가 반영됐다.

현대자동차는 LF쏘나타의 페이스 리프트 모델인 쏘나타 뉴 라이즈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했다. 하이브리드 차량의 핵심 기술인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 용량을 키웠고 전기차(EV) 모드의 효율을 높여 복합연료소비효율이 L당 18.8km로 기존 모델보다 3.2% 향상됐다.

정리=김도형 기자 dodo@donga.com
#신차#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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