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600억 재벌설 진실…알고보니 ‘초특급 로얄패밀리’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3월 28일 16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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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화면 캡쳐
사진=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화면 캡쳐
배우 이서진이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가 선정한 ‘금빛 족보’스타에 등극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풍문쇼에서는 학벌과 스펙, 집안의 재력이 남다른 스타로 배우 이서진, 김지석, 슈퍼주니어 최시원이 소개됐다. 특히 이서진은 ‘초특급 로얄패밀리’의 일원으로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이서진의 조부는 1960년대 은행장을 지낸 故이보형 씨로 명실상부한 ‘금융계의 대부’였다. 또한 부친인 故이재응 씨는 A상호신용금고 대표이사를 지냈다. 이서진은 한 방송에서“어릴 적 할아버지 댁에 일하는 도우미 분들이 매우 많았다”는 발언으로 조부의 재력을 입증했었다.

하지만 이보다 더 대단한 건 이서진의 증조부가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받은 故이상룡 선생이라는 사실이다. 구한말 퇴계 학통의 안동지역 유학자인 故이상룡 선생은 독립운동에 투신,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을 지냈다.

사진=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화면 캡쳐
사진=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화면 캡쳐
이런 가문의 내력 때문인지 이서진은 ‘재벌설’,‘600억 자산가설’등 각종 풍문에 시달려 왔다. 이에 대해 이서진은 “나에게 600억이 있었다면 (꽃보다 할배 촬영 당시)유럽가서 수발 들면서 방송을 했겠느냐”며 재벌설을 간접적으로 부인했다.

한편, 이날 배우 윤태영에게는‘다이아몬드 수저’라는 별명이 붙었다. 윤태영은 삼성전자 전 부회장 윤종용 씨의 외아들로, 물려받을 유산만 45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윤태영과 임유진의 결혼식에는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등 유명인사 1000 여명이 결혼식 하객으로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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