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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주째 오른 휘발유값…추석 코앞인데 또 ‘연중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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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주째 오른 휘발유값…추석 코앞인데 또 ‘연중 최고’

뉴스1입력 2018-09-15 07:32수정 2018-09-15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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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주째 1600원대 고공행진 지속
전주보다 6.8원 오른 1630.3원
9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에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168원에 판매되고 있다. 뉴스1 © News1

전국 주간 평균 휘발유 가격이 11주째 오르며 연중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추석을 코앞에 두고 오히려 상승폭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16주째 리터(ℓ)당 1600원대의 고공행진진도 지속되고 있다.

1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9월 둘째주 기준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6.8원 오른 리터당 1630.3원을 기록했다.

이로써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지난주에 이어 연중 최고치를 다시 갈아치웠다. 16주 연속 1600원대의 고공 행진도 지속됐다. 앞서 휘발유 가격이 1600원대를 기록한 것은 2014년 12월 넷째주(1620.9원)가 마지막이었다. 이번주 휘발유 가격은 지난해 평균치(1491.3원)보다 139원 높은 수준이다.

전국 평균 경유 판매 가격도 전주보다 7원 오른 리터당 1431.6원을 기록했다. 경유 값은 11주 연속 산승하며 연중 최고치로 16주째 1400원대를 유지했다. 이전에 경유 값이 1400원을 넘어선 것은 2014년 12월 다섯째주(1407.56원)가 마지막이다.

상표별 판매가격도 모두 올랐다. 평균 가격이 가장 비싼 SK에너지의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6.7원 오른 1647.5원, 경유도 6.8원 상승한 1449원을 각각 나타냈다.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7원 오른 1605.8원, 경유는 7.6원 상승한 1408.1원을 기록했다.

지역별 주간 평균 휘발유 가격은 서울이 리터당 1721.3원으로 전국 평균 판매가격 대비 91원 높은 수준이다. 서울의 휘발유 값은 지난 8월 둘째주 3년8개월 만에 1700원을 돌파한 데 이어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리터당 1602.6원을 기록해 최고가 지역 평균 판매가격보다 118.7원 낮았다.

석유공사는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 재고 감소와 원유 생산량 하향 전망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고 OPEC의 생산량 증가는 상승폭을 제한했다”면서 “국제유가가 4주 연속 상승함에 따라 국내제품가격도 오름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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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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