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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 사드보복에도 선방…롯데·신라·HDC신라·신세계 3분기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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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 사드보복에도 선방…롯데·신라·HDC신라·신세계 3분기 흑자

뉴스1입력 2017-11-15 14:00수정 2017-11-1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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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신라 3분기 연속 흑자, 롯데 2분기 적자 충격 딛고 276억 영업익
9일 서울 소공동 한 면세점앞에 중국관광객이 줄지어서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2017.11.9/뉴스1 © News1

면세점 업계가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경제보복에도 불구하고 올해 3분기 비교적 선방했다.

HDC신라면세점은 올해 3분기 매출 1862억원, 영업이익 24억1700만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1월 첫 흑자를 이룬 후 3분기 연속 흑자다. 올해 3분기까지 누계로는 매출 4777억원, 영업이익 36억 1700만원이다.

HDC신라면세점은 이번 실적과 관련, “비용 절감과 효율적 자원 배분을 통한 경영효율화를 추구했다”며 “모 기업인 호텔신라의 면세점 사업 노하우와 현대산업개발의 쇼핑관광 인프라 개발 역량 시너지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이룬 성과”라고 밝혔다.

신라면세점은 3분기 매출 9492억원, 영업이익 235억원의 실적을 거뒀다. 매출은 전년대비 14%, 영업이익은 27% 각각 증가한 금액이다. 지난 2분기 연결기준 매출·영업이익이 8997억원 173억원으로 각각 5.7% 7.9% 감소한 것과 대조되는 호실적이다.

신라면세점의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2조6678억원, 영업이익 4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6%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1% 감소했다.

신세계의 면세점 부문인 신세계디에프는 올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342.1% 증가한 2707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영업이익은 97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롯데면세점은 3분기 매출 1조4366억원, 영업이익 276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사드 경제보복으로 중국인 관광객이 급감했던 2분기 298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던 것에 비하면 선방한 실적이다.

국내점은 38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가운데 시내점은 85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반면, 공항점은 47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해외점은 10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자체적인 비용절감을 통해 3분기에 흑자로 전환했다”며 “최근 중국인 매출이 증가세에 있긴 하지만 아직 대량으로 구매하는 고객의 영향이 커 사드해빙 국면으로 접어들었다고 보기에는 이르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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