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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과학연구원 마이크로바이옴센터, 한국형 장내세균분석기술 개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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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과학연구원 마이크로바이옴센터, 한국형 장내세균분석기술 개발 돌입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입력 2017-11-15 10:33수정 2017-11-1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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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내 세균이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짜고 매운 음식을 즐겨 먹는 한국인의 장내 환경에 알맞은 장내세균분석기술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정부 R&D 연구과제의 하나로 한국의과학연구원 마이크로바이옴센터(센터장 김경순)이 한국형 장내세균분석기술 개발에 돌입했다.

장내세균분석은 장내 미생물의 DNA(유전자)를 통해 그 구성과 유익균, 유해균을 파악하는 기술로, 개인의 장 환경 변화를 과학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충분한 장내세균군집 데이터베이스가 확보되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한국의과학연구원 마이크로바이옴센터가 한국인의 장 환경에 적합한 장내세균 분석기술을 개발하고, 한국인의 장 건강 개선에 기여하겠다는 입장이다.

한국의과학연구원 마이크로바이옴센터 정문규 박사는 “현재 활용되고 있는 장내세균분석은 고추장이나 김치처럼 자극적인 음식을 지속적으로 섭취하는 한국인에게 최적화된 것이 아니다”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한국인의 장내세균검사의 정확도를 높여 국민 건강에 기여하고, 관련 연구의 수준을 향상시키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의과학연구원 마이크로바이옴센터는 지난 2015년부터 의료기관과 공동연구 협약을 바탕으로 산학연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국내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그동안 장이 불편한 일반인의 장내세균분석을 꾸준히 수행하며 다량의 데이터베이스와 분석 수행능력을 갖췄으며, 개발 중인 장환경 개선 제품 및 약의 유효성 평가를 진행하며 쌓은 노하우를 이번 연구에 적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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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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