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앵글, 벨벳 소재 접목한 벨벳다운 시리즈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10월 18일 14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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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와이드앵글
사진제공= 와이드앵글
필드와 일상에서 ‘벨벳걸’…고급스러운 벨벳과 골프웨어의 컬래버레이션

북유럽 감성의 골프웨어 와이드앵글이 올해 패션 업계의 트렌드 소재인 ‘벨벳’을 차용한 ‘하이브리드 소매 니트 벨벳다운 점퍼’와 ‘벨벳다운 베스트’를 출시했다.

벨벳은 은은하고 고급스러운 광택으로 컬러를 돋보이게 하고 촉감도 부드러워 가을 의류와 잡화에 많이 사용된다. 벨벳만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부드러움과 따뜻함이 특징이다.

와이드앵글이 이번에 선보이는 스칸딕하이 라인 ‘벨벳다운 시리즈’는 가을과 초겨울 라운드를 준비하는 골퍼들이 자신만의 패션 감각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한 골프웨어다.

‘하이브리드 소매 니트 벨벳다운 점퍼’는 니트와 벨벳 소재를 결합해 고급스러움을 표현한 하이브리드형 점퍼다. 소매와 넥 라인에 니트를 사용한 디자인으로 가을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으며 몸통을 감싸는 벨벳이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조끼형 다운점퍼를 선호하는 골퍼들을 위한 ‘벨벳다운 베스트’는 보온성이 우수한 친환경 구스다운 소재를 90%로 사용해 가볍고 따뜻한 것이 특징이다. 쌀쌀한 가을은 물론 겨울 라운드에서도 체온을 유지하며 골프를 즐길 수 있다.

‘벨벳다운 시리즈’는 다운점퍼를 구매할 때 가장 주의해야 할 충전재 변형 문제도 보완했다. 구스다운 충전재가 쏠리거나 변형되는 것을 막기 위해 봉제 기법이 아닌 접착 방식을 사용하고 봉제선이 겉으로 드러나는 일반적인 다운재킷 디자인과 달리 봉제선을 없앤 무봉제 퀼팅으로 디자인됐다. 이를 통해 역동적인 스윙을 한 후에도 다운이 변형되지 않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컬러는 보통의 화려한 원색 골프웨어들과 달리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할 수 있는 블랙 벨벳과 블루 벨벳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필드에서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아우터로 활용 가능하다.

와이드앵글 마케팅팀 관계자는 “20~30대 젊은 골퍼들이 늘어나면서 라운드 패션도 골프의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면서 “와이드앵글은 앞으로도 기능성과 트렌디한 디자인을 모두 갖춘 제품을 통해 골프웨어 시장을 리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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