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연 지사장, '프리스타일2: 플라잉덩크'에서 실시간 대전의 손맛 느껴보세요

  • 동아닷컴
  • 입력 2017년 5월 19일 17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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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농구 게임 프리스타일 시리즈는 길거리 농구의 분위기를 잘 살린 특유의 분위기와 그래픽, 그리고 게임 플레이와 조작감 등으로 많은 게이머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시리즈다. 1편의 출시 이후 2편도 온라인게임 시장에 선보여졌으며, 최근에는 콘솔 게임 시장으로까지 그 영역을 넓혔다.

국내에서는 '프리스타일' 시리즈를 제외하고는 성공을 거뒀다고 평가할만한 농구 게임이 전무후무한 가운데, 모바일게임 시장에서의 농구 게임 흥행을 위해서 또 한번 '프리스타일' 시리즈가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창유닷컴코리아는 온라인게임에서 느꼈던 실시간 대전과 조작의 재미를 그대로 모바일에서 구현한 '프리스타일2: 플라잉덩크'를 선보이며 모바일 농구 게임 흥행을 끌겠다는 각오다.

창유코리아 최혜연 지사장(출처=게임동아)
창유코리아 최혜연 지사장(출처=게임동아)

"한국에는 MMORPG나 전략, 캐주얼 퍼즐 게임 등 다양한 인기 게임이 있었지만, 직접 조작해서 대전을 펼치는 스포츠 대전게임을 쉽게 만날 수 없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리고 프리스타일은 과거 온라인게임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게임이고, 저희는 모바일게임 시장에 '프리스타일2: 플라잉덩크'를 선보이며 모바일 농구 게임 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프리스타일2: 플라잉덩크'에서 짜릿한 손 맛을 느껴 보시는 것을 꼭 추천합니다."

이는 창유닷컴 코리아 최혜연 지사장의 말이다. 그는 액토즈소프트와 웹젠을 거쳐 지난 2010년 창유에 합류한 해와 사업 베테랑이다. 그의 말처럼 '프리스타일2: 플라잉덩크'는 게이머가 직접 조작해 실시간으로 대전을 펼치는 것이 핵심이다. 1:1, 2:2, 3:3 대전과 랭킹전까지 모두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으며, 게이머는 그동안 매니지먼트 형식이 주를 이뤘던 기존의 스포츠 게임과 달리 직접 다른 게이머와 협동하고 경쟁을 펼치며 스포츠게임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프리스타일2: 플라잉덩크(출처=게임동아)
프리스타일2: 플라잉덩크(출처=게임동아)

아울러 게임에는 실시간 대전 외에도 스포츠게임에서는 쉽게 만나기 힘들었던 스토리 모드도 도입됐으며, 조작이 어려울 수 있는 게이머들을 위해 기본조작부터 고급 스킬까지 연습해볼 수 있는 튜토리얼 등이 마련됐다. 최 지사장은 특히, 스토리모드의 경우 다양한 보상도 제공해 게이머들이 게임을 더욱 수월하게 즐길 수 있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지사장은 '프리스타일2: 플라잉덩크'의 또 다른 강점으로 과거 온라인게임의 향수를 느낄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이 게임은 조이시티의 온라인게임인 '프리스타일2'의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개발한 작품이다. 원작 온라인게임이 보여준 길거리 농구의 재미와 캐릭터 디자인부터 그래픽까지 원작을 고스란히 모바일에 옮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프리스타일2: 플라잉덩크 이미지(출처=게임동아)
프리스타일2: 플라잉덩크 이미지(출처=게임동아)

"더 일찍 선보이지 못한 것이 아쉬울 정도로, 한국 게이머들이 기대 이상의 반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프리스타일2: 플라잉덩크'를 선보인 것이 아주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한국 게이머들을 위해 최선의 서비스를 이어갈 계획이며, 기회가 주어진다면 e스포츠도 진행해보고 싶습니다."

최 지사장은 더욱 빨리 선보이지 못한 것에 대해서 게이머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표하기도 했지만, 창유닷컴 코리아는 하루라도 빨리 게임을 선보이기 위해서 정말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 계약 이후 빠르게 로컬라이징 작업에 돌입해 불과 몇 개월 만에 CBT를 진행하고 정식 서비스까지 시작했다. 게이머들 입장에서는 기다리는 것이 더욱 힘들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전사적으로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시장에 빠르게 선보였다. 최 지사장은 이 과정에서 속도에 집중하다 보니 이 과정에서 미흡한 부분이 있을 수도 있을 것 같다며, 사과의 말을 전하며 더욱 좋은 서비스를 진행할 것을 약속했다.

프리스타일2: 플라잉덩크 이미지(출처=게임동아)
프리스타일2: 플라잉덩크 이미지(출처=게임동아)

당연히 앞으로의 서비스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일단 iOS 버전 출시 요청이 이어지고 있어 이부터 빠르게 해결한다. 이후에는 대형 업데이트도 꾸준하게 선보인다. 정확한 일자는 공개할 수 없지만, 서비스 흐름에 맞춰 진행할 업데이트 계획도 모두 세웠다. 게이머들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노력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최 지사장은 실시간 대전의 묘미를 갖춘 '프리스타일2: 플라잉덩크'의 e스포츠 대회도 진행하고 싶은 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중국과 대만에서 먼저 서비스 중인 만큼 국내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이어지면 한중간 대결은 물론, 국내 리그 등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한다.

창유코리아 최혜연 지사장(출처=게임동아)
창유코리아 최혜연 지사장(출처=게임동아)

"창유라는 회사가 한국 게이머들에게 다소 낯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프리스타일2: 플라잉덩크'를 선보이며 게이머 여러분께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됐고, 진심 어린 조전을 전해주시면 감사히 듣겠습니다. '프리스타일2: 플라잉덩크' 정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서비스를 잘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동아닷컴 게임전문 조광민 기자 jgm2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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