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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억만장자 엄마’ 70명… 8명은 자수성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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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억만장자 엄마’ 70명… 8명은 자수성가

동아닷컴입력 2010-05-07 03:00수정 2010-05-0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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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 ‘巨富 엄마’ 발표
휘트먼-롤링 등 이름 올려
최고 부자 여성은 월턴
스페인 의류브랜드 자라(Zara)를 만든 로잘리아 메라, 미국 의류회사 갭(Gap)의 도리스 피셔, 소설 ‘해리 포터’ 시리즈의 저자 조앤 K 롤링…. 이들의 공통점은? 바로 자수성가로 부(富)를 쟁취한 억만장자 어머니라는 점이다.

경제전문 포브스는 5일 ‘세계의 부자 어머니’ 명단을 발표하면서 세계 어머니 중에는 70명의 억만장자가 있고 이 중 8명은 스스로 노력해 재산을 모았다고 분석했다. 반면 자수성가한 억만장자 아버지의 수는 555명이었다.

포브스는 이 중 대표적 여성으로 온라인 경매사이트 e베이의 전 최고경영자(CEO)였던 마거릿 휘트먼(53)을 꼽았다. 포브스는 “휘트먼에게 어머니란 위치는 성공에 방해가 된 것이 아니라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2004년 포브스의 억만장자 순위에 이름을 올렸던 그의 재산은 13억 달러 정도.

‘메그(Meg)’라는 별칭으로 더 잘 알려진 휘트먼은 두 아들을 둔 어머니. 프린스턴대 졸업 후 하버드대 경영학 석사를 딴 그는 베인&컴퍼니, 디즈니 등에서 경력을 쌓았다. 최근 캘리포니아 주지사 후보자리를 놓고 공화당 내에서 경합 중이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어머니가 내게 가르쳐준 것은 리더가 되기 위해 완벽해질 필요도 없지만 의기소침할 필요도 없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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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결과 세계 최고의 부자 여성은 225억 달러를 보유한 크리스티 월턴(55)이었다. 월마트 창업자 샘 월턴의 아들이자 비행기 사고로 숨진 존의 아내이다. 이어 프랑스 화장품 회사 로레알의 상속자인 릴리안 베탕쿠르(87)가 2위(200억 달러), 스웨덴 포장업체 테트라 라발사 창업자의 아내 비르기트 라우싱(86)이 3위(130억 달러)로 뒤를 이었다. 철강과 발전소 재벌인 인도 OP 진달 그룹의 창업주 아내인 사비트리 진달(60)은 9명의 자녀를 둬 명단에 오른 여성 중 자식 수가 가장 많았다.

염희진 기자 salt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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