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귄 문제’가 뭐기에?…“틀리면 3일간 ‘펭귄 프사’로 살기”

  • 동아닷컴
  • 입력 2019년 5월 23일 08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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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를 맞히지 못하면 3일 동안 모바일 메신져와 소셜미디어(SNS) 등의 프로필 사진을 펭귄 사진으로 바꾸는 조건이 달린 이른바 ‘펭귄 문제’가 온라인에서 유행하고 있다.

23일 SNS를 중심으로 펭귄 문제가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질문은 "부대찌개 3인분을 먹으면 1인분을 서비스로 제공하는 식당에서 부대찌개 20인분을 시키면 몇 인분을 먹을 수 있느냐"인데, "정답을 틀리면 3일간 펭귄 프로필 사진으로 지내야 한다. 정답은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는 조건이 달려 있어 누리꾼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간단한 산수 문제로 보이지만, 이는 오답을 유도해 펭귄 사진으로 프로필 사진을 바꾸게 만들려는 목적이 담긴 넌센스 퀴즈라고 한다.

누리꾼들은 "정답을 맞추는 것 보다 프로필 사진을 펭귄으로 바꾸는게 ‘펭귄문제’ 놀이를 즐기는 방법"이라고 설명한다.

현재 펭귄문제는 이른바 ‘인싸 놀이’로 불리면서 온라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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