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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대학교 미술관 외벽 벽돌 ‘와르르’, 미화원 1명 사망…축제 때 날벼락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5-21 16:28
2019년 5월 21일 16시 28분
입력
2019-05-21 16:00
2019년 5월 21일 16시 00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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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2시 8분께 부산 금정구 부산대 동보미술관 건물 4~5층 벽면의 벽돌이 갑자기 무너져 쏟아져 아래에서 일하고 있던 환경미화원 A 씨(68)가 벽돌 더미에 깔려 숨졌다. 사진=뉴시스(부산경찰청 제공)
부산대학교의 한 건물 외벽 벽돌이 떨어져 건물 아래에 있던 60대 환경미화원이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산 금정경찰서에 따르면, 21일 오후 2시 8분경 금정구 장전동 부산대 부산캠퍼스 내 미술관 건물 외벽 벽돌이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5층짜리인 이 건물의 한 쪽 벽면 4~5층 높이에 붙어있던 벽돌 수백 개가 떨어진 것이다.
당시 건물 아래에서 일하고 있던 환경미화원 A 씨(68)가 떨어진 벽돌에 맞아 현장에서 숨졌다. 현재까지 A 씨 외에 다른 피해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현재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지만, 건물이 노후되면서 벽돌이 떨어지게 된 것으로 추정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추가 붕괴 우려가 있어 건물 주변에 폴리스라인을 치고 외부인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부산대에선 전날부터 오는 23일까지 축제 ‘대동제’가 진행되고 있다. 부산대 온라인 커뮤니티 마이피누에서 일부 학생은 축제 진행을 멈추고 사고 수습에 집중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 학생은 “미술관 인사사고가 났다는데 사실이라면 축제 정상진행 어렵지 않나. 무슨 상관이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학교 내부에서 일하시던 분께서 축제 당일에 돌아가셨는데…”라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도 “축제를 계속 진행하는 게 오히려 상식선에서 맞지 않다. 돌아가신 분도 학교 일원인데 이런 상황에서 축제라니”라고 지적했다.
반면 “축제 며칠 전도 아니고, 축제 프로그램 중 사고도 아닌데 취소는 성급한 것 같다. 축제는 축제대로 잘 마무리하고 그 뒤에 후속조치를 잘 하는 게 맞는 것 같다”는 의견도 있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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