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여영국, 민주당 권민호 꺾고 창원성산 ‘단일후보’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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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3월 25일 16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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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영국 후보자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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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성산구에서 정의당 여영국 후보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권민호 후보를 꺾고 4·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할 단일후보로 선출됐다.

24~25일 양일간 진행한 여론조사 경선에서 여 후보가 권 후보를 앞서 단일후보로 최종 결정됐다.

현재 여론조사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강기윤 자유한국당 후보를 꺾고 여 후보가 승리할 수 있을 지 관심이 집중된다.

창원성산 보궐선거는 강기윤 자유한국당 후보, 이재환 바른미래당 후보, 여영국 정의당 후보, 손석형 민중당 후보의 4자 대결 구도가 될 전망이다.

1964년 경남 사천에서 태어난 여 후보는 부산기계공고, 창원대 산업비즈니스과를 졸업했다. 9·10대 경남도의원을 지냈고 20대 총선 노회찬 후보 상임선대본부장, 19대 대선 심상정 후보 경남선대본부장을 지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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