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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양진호 성폭행 의혹도… 관련자 진술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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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양진호 성폭행 의혹도… 관련자 진술 확보”

이경진 기자 입력 2018-11-15 03:00수정 2018-11-1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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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직원을 사무실에서 폭행하는 등 여러 가지 엽기 행각이 드러나 최근 구속된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47·수감 중)이 수년 전 한 여성을 본인 소유 오피스텔에서 성폭행했다는 진술이 나와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형사 합동수사팀은 양 회장이 수년 전 본인 소유 오피스텔에서 한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관련자 진술을 확보해 수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양 회장은 현재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경찰은 양 회장의 혐의를 뒷받침할 상당한 정황과 증거를 확보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 보호 차원에서 양 회장의 성폭행 혐의에 대해선 지금 아무것도 확인해줄 수 없다”라고 밝혔다.

경찰은 16일 양 회장을 검찰에 송치한 뒤에도 웹하드를 통해 불법 촬영물 유통에 적극 개입한 혐의 등에 대해서는 수사를 계속할 방침이다. 앞서 양 회장은 9일 폭행 및 강요, 마약류관리법,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됐다.

수원=이경진 기자 lk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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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호#성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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