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좌파들 위선·거짓으로 나라 끌지만 오래 못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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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0월 20일 17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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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들의 상징조작, 이미지 조작 가히 상상 초월”

2018.9.15/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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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는 20일 “지금 좌파들은 위선과 거짓으로 나라를 끌고 가고 있지만 오래가지는 않을 것으로 나는 본다”며 “사필귀정이라는 옛말이 헛된 말이 아니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낄 때가 반드시 올 것”이라고 했다.

홍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좌파들의 상징조작, 이미지 조작은 가히 상상을 초월한다”면서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과 본인에 대한 진보진영의 공세들을 열거했다.

홍 전 대표는 ‘돼지 흥분제 사건’과 관련해 “만약 내가 그 성범죄를 저질렀다면 상식적으로 보아도 그 내용을 내가 그 책에 쓸리가 있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나는 광주지검에서 조직폭력 수사를 시작한 1991년 3월부터는 스캔들을 피하기 위해 또 조폭들에게 약점을 잡히지 않기 위해 여자가 접대하는 술집에는 지금까지 27년간 가지 않는다”며 “나는 정치를 시작하고 난 뒤에는 내 차에는 집사람 외 그 누구라도 여성은 태우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내가 검사나 정치를 하면서 저격수를 하고 적이 많기 때문에 오해나 스캔들이 일어날 수 있는 소지는 애초부터 없앨려고 했기 때문”이라면서 “거짓으로 정치를 하면 종국에 가서는 거짓이 탄로나 스스로 몰락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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