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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령 문건 의혹’ 김관진, 11시간 조사후 귀가…“검토·지시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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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령 문건 의혹’ 김관진, 11시간 조사후 귀가…“검토·지시 없었다”

뉴스1입력 2018-10-18 22:01수정 2018-10-18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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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진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18일 오후 서울동부지검에서 조사를 마치고 귀가하고 있다. 국군기무사령부의 촛불집회 계엄령 검토 문건작성 의혹을 수사 중인 군·검 합동수사단은 이날 한민구 전 국방부장관과 김관진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소환했다. 2018.10.18/뉴스1 © News1

김관진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군·검 합동수사단(합수단)으로부터 11시간가량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김 전 실장은 계엄령 검토를 지시했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다시 강조했다.

김 전 실장은 18일 군·검 합동수사단(합수단)이 위치한 서울동부지검에 출석해 오전 10시부터 조사를 받은 후 오후 8시50분쯤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김 전 실장은 ‘군에 계엄령 검토를 지시했다는 의혹을 인정하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검찰에)관련이 없음을 충분히 설명했다”고 말했다.

이어 ‘청와대 차원에서 (계엄)문건 작성에 개입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다.

김 전 실장은 또 ‘계엄 문건 작성 자체를 모르는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검찰에)충분히 설명했다”며 답변을 피했다.

김 전 실장은 군 측에 계엄령 검토를 지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합수단은 김 전 실장의 지시와 기무사 계엄령 검토 문건 사이에 연관성이 있는지 등을 들여다보고 있다.

이날 합수단은 한민구 전 국방장관도 소환해 오전 9시30분부터 조사 중이다. 한 전 장관은 계엄문건 작성의 ‘키맨’인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에게 계엄문건 작성을 지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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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조 전 기무사령관의 행방은 여전히 묘연하다. 조 전 사령관은 지난해 12월 미국으로 출국한 후 한국으로 돌아오지 않고 있다. 합수단은 조 전 사령관의 신병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달 20일 체포영장을 발부받고 여권무효화 및 인터폴 적색수배 요청 절차에 착수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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