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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청주·파주 야생조류 분변서 AI 잇따라 검출…방역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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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청주·파주 야생조류 분변서 AI 잇따라 검출…방역 비상

뉴시스입력 2018-10-17 18:54수정 2018-10-17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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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에만 전국 3개 하천 지역 야생조류 분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돼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8일 전북 군산 만경강 하구와 지난 15일 충북 청주 미호천에서 각각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중간검사결과 H5형 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1일 경기 파주 한강 하구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는 H5N2형 AI 바이러스가 나왔다.

AI 바이러스의 N형 및 고병원성 여부는 이르면 내일(18일)중 나올 예정이다. 최종 검사결과는 약 1~2일 소요된다.

올가을 들어 AI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은 지난 6일 경남 창녕군 장척저수지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다만 당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의 경우 저병원성 AI로 판명났다.

농식품부는 AI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검출지점 중심 반경 10km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정하고 21일 동안 해당 지역의 가금 및 사육조류에 대해 이동 통제와 소독을 하도록 했다.

해당 지자체는 광역방제기 등 방역 차량을 총동원해 철새도래지·소하천을 매일 소독을 하는 등 차단방역 조치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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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관계자는 “국내 도래하는 겨울철새의 주요 번식지인 러시아에서 예년보다 AI가 많이 발생해 위험도가 높은 상황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가금 농가와 지자체는 AI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세종=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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