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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빙빙과 왕치산 성관계 동영상 봤다” 中 부동산 재벌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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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빙빙과 왕치산 성관계 동영상 봤다” 中 부동산 재벌 주장

박태근 기자 입력 2018-10-11 11:52수정 2018-10-1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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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톱스타 판빙빙의 탈세사건 배경에 왕치산 중국 국가부주석이 관련돼있다고 주장한 중국 부동산 재벌 궈웬구이가 “판빙빙과 왕치산의 성관계 영상을 직접 봤다”고 말했다.

미국에 거주하며 중국 지도부의 부패 연루설을 주장하고 있는 궈웬구이는 최근 미국 ‘헤이맨 어드바이저스’ 창업자 카일배스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이같이 주장했다고 8일 대만 자유시보가 전했다.

구웬구이는 중국 부동산 회사인 ‘베이징 정취안 홀딩스’ 회장으로, 2014년 8월 중국에서 여러 범죄 혐의를 받은 후 미국으로 도피한 후 뉴욕에 거주하면서 중국 지도부의 부패 연루설을 주장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4월 인터폴 적색수배 명단에 올랐다.

그는 이번 인터뷰에서 판빙빙이 왕치산으로부터 앞으로 ‘이전의 일’에 대해 언급하지 말라는 위협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또 자신의 친구가 과거 중국 국가개발은행 등으로부터 수십억의 돈을 대출 받는데 판빙빙이 왕치산을 통해 1주일 안에 받을 수 있도록 해주면서 높은 수수료를 챙겼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녀의 직업은 배우가 아니라 바로 이런 것”이라고 말했다.

이 뿐 아니라 구웬구이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 회장이 1년 뒤 사퇴하기로 한 것도 왕치산과 연관돼 있다고 했다. 왕치산과 중국 공산당 지도부가 수개월 전 마윈을 불러 단독면담을 하면서 마윈에게 알리바바 주식을 내놓으라고 요구했기 때문에 마윈이 결국 은퇴하게 되는것이라는 주장이다. 그러면서 "마윈은 장쩌민(江澤民) 전 총서기 가족의 자산 관리자인 '흰장갑'(白手套)이자 나라를 도둑질하는 집단의 재산 대리인"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중국 공산당이 히틀러의 방식으로 사기업을 국유화한 뒤 그 자산을 공산당 고위간부 가족 손에 넘길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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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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