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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베트남 달랏 10m 높이 폭포서 다이빙 즐기던 한국 관광객 사망
뉴시스
업데이트
2018-09-23 17:16
2018년 9월 23일 17시 16분
입력
2018-09-23 17:13
2018년 9월 23일 17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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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달랏 지역을 여행하던 한국 관광객이 폭포에서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다 발을 헛디뎌 사망했다.
23일 베트남 교민 매체 라이프플라자 등에 따르면 한국인 장모(23)씨는 전날 오후 2시30분께 베트남 람동성 달랏의 다딴라폭포에서 다이빙을 체험하는 ‘캐니어링’ 투어에 참여했다가 물로 뛰어든 뒤 의식을 잃고 숨졌다.
장씨는 캐나다, 영국 등에서 온 11명의 관광객과 함께 10m 높이 폭포에서 다이빙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직후 가이드와 다른 여행자들은 장씨를 물에서 끌어내 응급처치를 하고 구조 요청을 했지만 구조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장씨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람동성 공안은 가이드와 안내원들의 사전 안전교육이 있었으나 장씨가 안전 수칙을 숙지하지 못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라이프플라자는 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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