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donga.com

손학규, 李·朴 탓한 이해찬에 “왜 이승만 탓은 안하나”
더보기

손학규, 李·朴 탓한 이해찬에 “왜 이승만 탓은 안하나”

뉴스1입력 2018-08-22 09:35수정 2018-08-22 10:26
뉴스듣기프린트
트랜드뉴스 보기
“文정부 경제 기본 안돼, 일자리위원장으로서 사과를”
손학규 바른미래당 당 대표 후보.2018.8.8/뉴스1 © News1

바른미래당 9·2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대회(전당대회)를 통해 당권 도전에 나선 손학규 후보는 최근 ‘고용쇼크’를 이명박·박근혜 정부 탓으로 돌린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를 향해 22일 “왜 이승만 대통령 탓이라고 하지는 않나. 남탓 정권의 모습을 여지없이 보여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손 후보는 이날 오전 cpbc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김혜영입니다’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이 후보는) 당 대표가 되려고 나온 사람으로, 당이 앞으로 무엇을 하겠다는 생각을 해야 한다”면서 이처럼 밝혔다.

손 후보는 “(이 후보는) ‘청와대 비서관이 모든 것을 주물러서는 안 된다. 내각한테 맡겨야 된다. 당과 국회가 깊이 협의해야 한다’. 이렇게 얘기를 했어야 한다”고 부연했다.

또한 “문재인 정부 경제의 기본이 안 돼 있다”며 “일자리를 정부가 예산으로 세금으로 만든다는 생각은 안 된다. 지금 문재인 정부는 왼쪽 날개로만 하늘을 날아보려고 하는 것 같은 생각”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제조업이 활발하게 움직일 때 소득주도 성장으로 저소득층의 소득을 높이는 것”이라며 “(그런데) 기업이 위축되고 있는 마당에서 어떻게 일방적으로 소득주도 성장만 하느냐”고 반문했다.


손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은 경제정책 실장, 재경부(기획재정부) 장관을 탓하고 있는데 그게 아니라 우선 문 대통령이 일자리위원회 위원장으로 국민 앞에 엄숙히 사과부터 해야 된다”며 “무슨 장관 탓하고 있나”라고 비판했다.

한편 손 후보는 정계개편에 대해 “아무래도 내년 들어서서 시작이 될 것”이라면서도 바른미래당과 자유한국당의 합당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보수야당의 통합이 아니라 중도개혁 통합정당”이라면서 “우리가 추구하는 대안정당은 이데올로기가 극과 극으로 분열된 정치(를 타파하고), 지역갈등을 타파할 수 있는 정치 등 가치를 실현할 세력”이라고 덧붙였다.

주요기사

(서울=뉴스1)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기사 의견

주요뉴스

1/3이전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