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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람선서 떨어진 40대 여성, 10시간 만에 무사 생환 “밤새도록 노래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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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람선서 떨어진 40대 여성, 10시간 만에 무사 생환 “밤새도록 노래 불러”

뉴스1입력 2018-08-20 15:52수정 2018-08-2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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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이탈리아 이동중 아드리해에 추락
유람선에서 떨어진 뒤 10시간 만에 구조된 영국 여성이 육지에 도착해 크로아티아 매체와 인터뷰하고 있다. <출처 = 크로아티아 HRT> © News1

유람선을 타고 가던 중 크로아티아 해안에 추락한 영국 여성이 바다에 빠진 지 10시간 만에 건강한 모습으로 생환했다고 BBC와 CNN 등 외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크로아티아 해안경비대는 19일 영국 국적 여성을 아드리아해 해안에서 구조했다고 밝혔다.

케이 롱스태프란 이름의 46세 여성은 19일 오전 0시쯤 크로아티아에서 출발해 이탈리아 베네치아로 향하던 유람선에서 떨어진 뒤 무려 10시간 동안 바다에 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성은 이날 아침이 돼서야 크로아티아 해안경비대에 발견돼 무사히 구조될 수 있었다.

여성은 구조된 직후 크로아티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멋진 사람들에 의해 구조되기 전까지 물에 10시간 동안 있었다”며 “정말 운이 좋게 생존했다”고 말했다.

이 여성을 바다에서 발견한 구조대원은 영국 대중지 ‘더선’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평소 요가를 해온 덕분에 건강히 버틸 수 있었다고 말했다”며 “추위를 이기기 위해 밤새도록 노래를 불렀다고도 했다”고 전했다.

다만 그가 무슨 이유로 바다에 빠졌건 것인지, 어떻게 바다에 10시간을 떠 있을 수 있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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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 여성은 크로아티아 항구도시 풀라로 옮겨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람선 운영업체인 노르웨이지안 크루즈 라인은 “승객 1명이 19일 오전 바다로 빠졌었다”며 “신고를 받은 해안경비대가 수색작업을 벌여 무사히 그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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