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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수화물 먹지 않는 ‘황제 다이어트’, 사망 위험 높여…수명 4년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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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수화물 먹지 않는 ‘황제 다이어트’, 사망 위험 높여…수명 4년 감소

뉴시스입력 2018-08-17 15:35수정 2018-08-1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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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수화물을 거의 먹지 않고 육류만 섭취하는 일명 ‘황제다이어트(앳킨스 다이어트)’를 하면 수명이 4년정도 줄어들 수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6일(현지시간) BBC 등에 따르면, 미국 연구팀은 25년에 걸쳐 1만5400명을 대상으로 저탄수화물 다이어트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

조사 결과 탄수화물 섭취를 적절하게 줄이거나, 고기 대신 콩 등 식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기름을 섭취할 경우 건강이 좋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에너지의 50~55%를 탄수화물에서 얻는 사람은 저 탄수화물 섭취자와 고 탄수화물 섭취자에 비해 사망 위험이 다소 낮았다. 연구자들은 50세인 사람이 탄수화물을 적절하게 섭취하면 평균적으로 33년을 더 사는 것으로 추산했다.

특히 극단적 저탄수화물 섭취자, 즉 탄수화물 섭취로 얻는 에너지가 30% 이하인 사람은 적절하게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사람보다 수명이 4년 더 적을 수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논문 주저자인 세라 세이들먼 박사는 “북미와 유럽에서 인기있는 저탄수화물, 동물성 지방 중심 다이어트는 전반적인 수명이 줄어드는 것과 연관이 있을 수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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