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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동해지구 남북 軍통신선 완전히 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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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동해지구 남북 軍통신선 완전히 복구”

윤상호군사전문기자입력 2018-08-15 21:52수정 2018-08-15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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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군 당국이 4·27 판문점 선언과 장성급 군사회담 합의사항 이행 차원에서 동해지구 군 통신선을 완전히 복구했다고 국방부가 15일 밝혔다. 동해지구 군 통신선이 복구된 것은 2010년 11월 산불로 인해 소실된 이후 8년만이다.

군 당국은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동해지구는) 현재 광케이블을 통해 남북 군사당국간 유선통화 및 문서교환용 팩스 송·수신 등 모든 기능이 정상 운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달 16일 서해지구 군 통신선에 이어 동해지구 군 통신선까지 복구되면서 남북 군 당국간 복수의 소통 채널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동해지구 군 통신선이 완전 정상회됨에 따라 20~26일 금강산 지역에서 진행될 남북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위한 통행 및 통신을 원활히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향후 동해선 철도·도로 현대화 사업과 산림협력 사업 등 남북간 다양한 교류협력사업의 진행 과정에서 출입인원 통행지원 등 군사적 보장조치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군 당국은 전했다. 다른 관계자는 “남북간 동·서해지구 통신의 복구 및 정상화로 우발적 충돌 방지 등 군사적 긴장 완화와 신뢰 구축에 실질적 진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상호 군사전문기자ysh100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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