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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조명균-北리선권 채널 재가동…13일 고위급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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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조명균-北리선권 채널 재가동…13일 고위급회담

뉴스1입력 2018-08-11 13:38수정 2018-08-1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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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 통일·안보라인…‘가을 정상회담 논의’ 집중
北 철도성·국토환경보호성 부상 포함…경협 염두
남북 정상회담 논의를 위해 오는 13일 열리는 고위급회담에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이 각 남북 수석대표·단장으로 나선다.

통일부는 11일 북측과 남북고위급회담 대표단 명단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남북이 북의 제안으로 지난 9일 고위급회담을 열기로 한 지 이틀만이다.

우리 측에선 조 장관을 비롯해 천해성 통일부 차관, 남관표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 안문현 국무총리실 심의관 등 4명이 대표로 나선다.

북측 대표단은 리 위원장과 박용일 조평통 부위원장, 김윤혁 철도성 부상, 박호영 국토환경보호성 부상, 박명철 민족경제협력위원회 부위원장 등 5명이다.

이번 고위급회담의 주요 의제는 남북정상회담이 될 전망이다. 북측은 “판문점 선언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남북정상회담 준비와 관련한 문제들을 협의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정부는 “판문점 선언 이행을 촉진하기 위한 방안과 함께 남북 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북측과 심도있게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 4· 27 남북정상회담에서 ‘가을 정상회담’에 합의한 바 있는데 고위급회담에서 세부 일정이 조율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남북은 3월29일 고위급회담에서 1차 남북정상회담 날짜를 4월27일로 확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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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급회담은 올해 들어 네 번째 열리는 것이다. 남북은 지난 1월9일, 3월29일, 6월1일 고위급회담을 개최한 바 있다. 5월16일에 예정됐던 회담은 북측의 통보로 무기한 연기됐다가 5·26 정상회담 때 6월1일로 재조율됐다.

이번 고위급회담의 북측 대표단 명단은 지난 6월1일 회담때와 대동소이하다. 원길우 체육성 부상이 빠지고 박호영 국토환경보호성 부상이 포함된 것만 다르다. 박 부상은 지난 6월28일 남북 도로협력 분과회의 때 북측 대표단장으로 참여한 이력이 있다.

북측이 철도성·국토환경보호성 부상과 민족경제협력위원회 부위원장을 대표단에 포함한 데는 철도·도로 분야를 비롯한 남북 경협 논의를 가속하겠다는 의도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우리 측에선 조 장관과 안문현 국무총리실 심의관이 6월1일 회담 때 참여했고, 천 차관과 남 2차장은 새롭게 대표단에 포함됐다. 천 차관은 지난 3월29일 고위급회담 때 대표단에 참가했다.

철도·도로협력 분과회의 때 우리 측 대표단을 이끌었던 김정렬 국토교통부 2차관은 이번 고위급회담엔 참여하지 않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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