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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국회의장 “연말까지 여야가 개헌안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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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국회의장 “연말까지 여야가 개헌안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

뉴시스입력 2018-07-17 10:03수정 2018-07-1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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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국회의장은 17일 개헌과 관련해 “올해 연말까지 여야가 합의된 개헌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국회의장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회에서 열린 ‘제70주년 제헌절 기념식’ 경축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통령이 발의한 개헌안은 표결조차 못하고 무산됐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의 80%는 개헌을 재추진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국민이 요구하는 개헌이기에 국회는 반드시 응답해야만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지금의 정치는 전부 아니면 전무라는 우승열패와 적자생존의 원칙이 작용할 수밖에 없는 정글의 체제”라며 “이 같은 정치파행의 악순환은 모든 힘이 최고 권력자 한사람에게 집중되는 현재의 권력구조에 있다고 생각한다”고도 지적했다.

문 의장은 현행 헌법을 “국민의 피와 땀과 눈물로 쟁취한 1987년 헌법은 독재에 맞서 대통령 직선제만이 민주화의 첩경이라고 생각해서 만들어진 체제”라고 규정했다.

이어 “그간 국민의 정치의식과 사회는 성숙했고 31년전 옷을 그대로 입기에는 너무 커져있다. 이제 헌 옷을 과감히 벗어버리고 새 옷으로 갈아입을 때가 된 것”이라며 “이는 혹한의 그 겨울, 광장에 섰던 촛불혁명의 요구이기도 하다”고 했다.

문 의장은 패러다임의 대전환도 주문했다. 문 의장은 “촛불혁명과 현 정부의 탄생, 그 이전과 이후는 완전히 다른 대한민국이 돼야 한다”며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한 길, 촛불혁명의 정신을 완성하는 길,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길은 국민의 명령인 개헌을 완수하는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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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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