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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 등 안희정측 증인들, 김지은 이미지 왜곡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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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 등 안희정측 증인들, 김지은 이미지 왜곡시켜”

구특교 기자 입력 2018-07-16 03:00수정 2018-07-16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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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비판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53)의 수행비서 김지은 씨(33) 측이 안 전 지사의 부인 민주원 씨(54)와 전현직 비서 등이 법정에서 증언한 내용을 반박했다. “안 전 지사 측이 김 씨의 이미지를 왜곡하는 ‘김지은 이미지 메이킹’에 나섰다”고 강하게 비판한 것.

김 씨를 돕고 있는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전성협)는 13일 재판이 끝난 뒤 입장문을 내고 “피고인 측 증인 7명 모두 김 씨를 거짓말하는 사람, 안희정을 좋아하는 사람으로 몰고 갔다”며 “피해자에 대한 비방을 중단하라”고 밝혔다.

전성협은 “김 씨가 ‘귀여운 척’ ‘홍조를 띠고’ ‘남자 이야기를 했다’는 등 가상의 김 씨 (이미지) 만들기 프로젝트를 했다”며 “증언을 미리 ‘예고’하고 자극적인 단어를 ‘선택’하는 등의 수법은 위기에 처한 정치인이 전형적으로 하는 수사”라고 주장했다.

전성협은 “김 씨가 부부 침실에 새벽에 침입해 깜짝 놀랐다”는 이른바 ‘상화원 리조트 사건’에 대한 민 씨의 증언에 대해서도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전성협은 “민 씨가 상화원 사건 이후에도 김 씨에게 홍삼을 보내고 스스럼없이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았다. 상화원 사건 뒤인 지난해 12월까지도 김 씨가 수행비서 업무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평소에도 (민 씨가) 김 씨를 의심했다면 위와 같은 일이 어떻게 가능했겠느냐”고 반박했다.

구특교 기자 koot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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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측 증인들#김지은 이미지 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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