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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 만의 3전 전패?…3차 상대 디펜딩챔프 FIFA 1위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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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 만의 3전 전패?…3차 상대 디펜딩챔프 FIFA 1위 독일

뉴시스입력 2018-06-24 03:19수정 2018-06-24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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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한국이 28년 만에 본선 3전 전패의 위기에 몰렸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3일 오후 6시(현지시간·한국시간 23일 밤 12시) 러시아 로스토프나도누의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벌어진 멕시코와의 2018 러시아월드컵 F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1?2로 패했다.

지난 18일 스웨덴전에 이어 2연패를 당한 한국은 16강 진출이 사실상 어려워졌다. 이어 열리고 있는 독일-스웨덴 경기가 비기거나 스웨덴이 승리하면 한국은 탈락이 확정된다.

한국의 마지막 상대는 2014 브라질월드컵 우승팀 독일이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로 이번 대회에서도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힌다. 브라질 이후 역대 2번째로 월드컵 2연패에 도전한다.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 토마스 뮐러, 제롬 보아텡(이상 바이에른 뮌헨), 토니 크로스(레알 마드리드), 메수트 외질(아스날), 마리오 고메즈(슈투트가르트) 등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분데스리가를 중심으로 한 선수층이 매우 두꺼워 빈틈이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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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상대전적은 3전 1승2패로 한국이 열세다. 1994 미국월드컵 조별리그와 2002 한일월드컵 준결승에서는 모두 졌다. 2004년 12월 부산에서 열린 평가전에서만 한국이 3-1로 승리한 기억이 있다.

독일이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멕시코에 패한 것은 한국에게 설상가상이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독일은 2차전(스웨덴), 3차전(한국)을 “모두 결승전이라는 생각으로 임하겠다”는 자세다.

한국은 독일이 일찌감치 16강 진출을 확정해 최종전에서 내심 여유 있는 경기를 펼칠 것을 기대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독일이 스웨덴을 꺾고 1승1패가 돼도 토너먼트 진출이 확정되지 않기 때문에 한국과의 최종전에서 총력전을 펼칠 것이다. 독일은 한국시간으로 24일 오전 3시부터 스웨덴과 2차전을 치르고 있다.

신태용호는 자칫 1990 이탈리아월드컵 이후 28년 만에 월드컵 본선 전패의 수모를 당할 위기에 처했다. 독일전에서 패하면 1954 스위스월드컵, 이탈리아월드컵에 이어 역대 세 번째 전패 탈락이다.

한국과 독일의 F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은 27일 오후 5시(한국시간 27일 오후 11시) 카잔 아레나에서 벌어진다.

【로스토프나도누(러시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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