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낙선한 바른미래 구의원 후보 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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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6월 21일 10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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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에서 낙선한 바른미래당의 50대 구의원 후보가 갑자기 쓰러져 뇌사상태에 있는 것으로 뒤늦게 전해졌다.

21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의 구의원 선거에 바른미래당 후보로 출마했던 A 씨(54)가 선거 다음날인 지난 14일 자택에서 뇌경색으로 쓰러졌다.

A 씨는 인근 병원으로 긴급히 후송됐지만 결국 뇌사판정을 받았다. 현재 자가호흡이 불가능해 호흡기에 의존하고 있으며 장기 손상이 진행돼 가족은 장례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쓰러진 당일 강동구 선거 캠프 해단식까지 건강한 모습으로 참석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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