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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방중 마치고 귀국…출국 전 대사관 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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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방중 마치고 귀국…출국 전 대사관 들러

뉴스1입력 2018-06-20 18:20수정 2018-06-20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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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과학원·기초시설공사 등 국영기관 시찰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박2일 간의 중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20일 귀국길에 올랐다.

일본 NHK는 김 위원장의 전용기 ‘참매1호’가 이날 오후 5시(한국시간 6시)쯤 베이징 서우두(首都) 국제공항을 이륙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김 위원장은 전날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베이징을 방문,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세 번째 정상회담을 하고 만찬을 함께했다.

김 위원장은 또 이날은 중국농업과학원과 기초시설투자유한공사 등 경제 관련 시설을 시찰했으며, 출국에 앞서 부인 리설주 여사 및 수행원들과 함께 베이징 주재 북한대사관에 들르기도 했다.

이 가운데 농업과학원과 기초시설투자유한공사는 지난달 중국을 방문한 박태성 조선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 등 북한 노동당 친선 참관단이 다녀갔던 곳으로서 각각 농업기술연구와 철도 등 인프라 건설을 담당하는 국영 기관이다.

NHK는 김 위원장이 이번 방중 기간 이들 시설을 시찰한 것은 “향후 중국과의 경제협력을 염두에 둔 것일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의 중국 방문 및 시 주석과의 정상회담은 지난 3월과 5월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김 위원장은 전날 오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시 주석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6·12 북미정상회담’ 결과와 향후 북중 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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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시 주석은 김 위원장과의 이번 회담에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노력’ 등을 약속한 북미정상회담 결과를 “한반도 핵문제 해결의 중요한 걸음”이라고 평가하며 그 이행을 당부했다. 시 주석은 또 “중국은 북한과의 우호협력 관계를 고도로 중시한다”면서 “북한을 지지하는 입장엔 변함이 없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중국 정부는 그동안 김 위원장이 귀국길에 오른 뒤 방중 사실을 발표했던 것과 달리, 전날 베이징 도착 뒤 관영 매체를 통해 그의 중국 방문을 전격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비핵화 문제와 관련, “중국은 북한의 안전보장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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