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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검은색 대신 은색 벤츠로 극비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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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검은색 대신 은색 벤츠로 극비이동

손효주 기자 입력 2018-05-28 03:00수정 2018-05-2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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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원포인트 정상회담]김정숙 여사가 주로 타는 차량
보안 유지 위해 교통통제도 안해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남북 정상회담이 열린 판문점 북측 통일각으로 가기 위해 이용한 차량은 메르세데스벤츠 마이바흐 S클래스 은색 차량이었다. 이는 문 대통령의 부인인 김정숙 여사가 주로 사용하는 전용 차량이다. 다만 문 대통령이 지난해 5월 취임 직후 청와대기자단과 주말 산행을 갈 때 이 은색 벤츠를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문 대통령의 외부 일정용 의전차량으로 언론에 주로 등장했던 건 검정 마이바흐 S600이었다. 지난달 정상회담에서도 문 대통령은 이 차량을 타고 판문점 평화의집까지 이동했다. 은색 차량을 타고 중요 행사에 등장한 건 이례적이다.

청와대가 이번 회담 개최 사실이 사전에 외부로 알려지는 걸 막기 위해 사용 빈도가 낮은 은색 차량을 선택했을 가능성이 크다. 의전용 검정 벤츠는 일반인에게도 낯익기 때문이다. 수행 경호차량도 최소한으로 줄였다. 주말을 맞아 자유로 이동 차량이 많은 가운데 그만큼 보안을 중시한 ‘특급 수송작전’이 펼쳐진 것이다.

이날 문 대통령을 태운 차량과 경호 등 수행단 차량 행렬이 통일각 앞에 도착하는 영상을 보면 미니밴 ‘카니발’이 차량 5대로 이뤄진 행렬 마지막에 등장한다. 철통 보안을 유지하기 위해 대통령 행사에는 잘 등장하지 않는 차량을 의도적으로 행렬 끝에 배치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손효주 기자 hjs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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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대통령#은색 벤츠#극비이동#남북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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