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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지지율 74.5%…‘판문점 선언’ 급등 후 조정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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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지지율 74.5%…‘판문점 선언’ 급등 후 조정국면

뉴스1입력 2018-05-17 09:31수정 2018-05-1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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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여론조사…여야 강대강 대치 등 영향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제공) 2018.5.4/뉴스1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도가 ‘판문점 선언’에 의한 급등 직후 조정국면에 접어들면서 지난주에 이어 2주째 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의 의뢰로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조사하고 17일 발표한 정례조사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취임 54주차 국정수행 지지율은 74.5%로 전주에 비해 1.8%p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20.9%로 지난주 대비 3.2%p 상승하며 20%대로 올랐다. ‘모름·무응답’은 1.4%p 감소한 4.6%다.

날짜별로는 ‘국회의원 사직서’와 ‘드루킹 특검법’ 처리를 둘러싸고 대립했던 14일에는 74.4%, 북한의 핵실험장 폐기 관련 소식과 야당의 ‘드루킹 공세’ 관련 보도가 동시에 이어진 15일에도 74.8%를 보였으나, 북한의 남북고위급회담 취소와 북미정상회담 재고 소식이 있었던 16일에는 76%로 소폭 상승했다.

세부 지역별로는 호남과 부산·경남·울산(PK), 수도권에서 하락했다. 연령별로는 20대와 30대, 60대 이상에서 지지 성향별로는 자유한국당 지지층과 무당층, 진보와 보수층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지난 52주차에 78.3%까지 상승한 이후 2주 연속 하락한 것에 대해 리얼미터측은 “4·27 남북정상회담 효과에 의한 급등 직후 찾아온 조정 국면의 지속, 국회의원 사직서, ‘드루킹 특검’ 둘러싼 여야 강대강 대치, 북한 고위급회담 취소에 이은 북미정상회담 재고 소식이 일부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이번 주중집계는 14~16일까지 3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3만3171명에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03명이 응답을 완료, 4.5%의 응답률을 보였다.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 (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8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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