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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담 종료 후 김정은 경호차량 보여…‘벤츠 S600 풀만 가드’ 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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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담 종료 후 김정은 경호차량 보여…‘벤츠 S600 풀만 가드’ 인듯

뉴시스입력 2018-04-27 12:45수정 2018-04-27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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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회담이 종료된 이후 김정은 국무 위원장이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북측으로 복귀하면서 김 위원장의 벤츠 경호 차량이 공개됐다.

이날 김 위원장이 9시28분께 모습을 보일 때는 판문각 계단을 통해 도보로 걸어왔기 때문에 경호 차량이 공개되지 않았다.

김 위원장의 방탄 벤츠는 당초 예상했던 대로 리무진형 ‘메르세데스-벤츠 S600 풀만 가드’로 추정된다. 지난 2015년 10월 독일에서 구입한 것으로 알려진 전용 신형 방탄 벤츠다. 지난달 26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의 북중 정상회담 때 베이징 시내에서 중국 공안의 호위를 받는 벤츠 리무진이 포착된 바 있다.

‘풀만 가드’는 방탄차인 ‘S600 가드’의 리무진 버전이다. 자동 소총과 수류탄으로도 뚫을 수 없다. 화염방사기나 화염병에도 타지 않도록 외관 전 부분을 특수 방화 처리됐다. 화학가스 공격에 대비해 공기 흡입구에 산소 공급 시스템이 갖춰져 있고, 라디에이터와 기름 탱크도 총격에 견딜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됐다.

이날 오전 8시6분께 문 대통령이 청와대를 나오며 탑승한 방탄차량도 이와 유사한 급의 차량이다.

문 대통령이 탑승한 벤츠 차량은 정확한 모델명은 확인되지 않지만 지난해 5월 취임식 때 이용한 ‘벤츠-마이바흐 S600 가드’로 추정된다.

해당 차량은 김 위원장의 경호 차량과 비슷한 급으로 맞추기 위해 낙점한 것으로 해석된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취임 후 한동안 ‘에쿠스 리무진 시큐리티’, ‘벤츠 S600 가드’를 지난해 10월 이후에는 제네시스 EQ-900을 개조한 차량을 사용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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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문 대통령이 그동안 사용해 온 개조된 EQ-900 경호 차량은 1억54000만원 상당의 ‘제네시스 EQ-900L(리무진) 프레스티지’에 방탄 등 첨단 경호장비가 추가된 차량이다. 경호장비가 포함된 실제 구매가격은 6억 원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방탄·방호 기능이 탑재돼 있다는 것 외에 세부 기능은 보안상의 이유로 공개되지 않고 있다.

【고양=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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