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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이 싸운 U-19 축구대표팀, 멕시코에 1-4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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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이 싸운 U-19 축구대표팀, 멕시코에 1-4 완패

뉴시스입력 2018-04-20 18:57수정 2018-04-20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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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19 축구대표팀이 30분 넘게 지속된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며 멕시코에 덜미를 잡혔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9 축구 대표팀은 2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 수원 JS컵 2차전에서 멕시코 U-19 축구대표팀에 1-4로 패했다.

이틀 전 1차전에서 모로코를 1-0으로 꺾은 한국은 이날 첫 패를 당했다. 한국은 22일 베트남과 대회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멕시코는 베트남전(4-0)에 이어 2연승을 달렸다.

한국은 경기 초반 무리한 공격보단 허리 싸움에 초점을 맞췄다. 수비에 무게 중심을 둔 탓에 슛 기회를 얻는 것조차 어려웠다. 전반 22분 한국의 첫 번째 슛이 나왔다. 임재혁(대구FC)이 왼발슛을 날렸지만 수비수에게 가로 막혔다.

정 감독은 경기가 풀리지 않자 전반 25분 안준혁(비야레알)을 빼고 발이 빠른 엄원상(아주대)을 투입했다.

선제골은 멕시코가 가져갔다. 틈틈이 기회를 엿보던 멕시코는 후반 8분 크리스토퍼 브라얀 트레호의 골로 리드를 잡았다.

크리스토퍼는 경합 중 흐른 공을 기습적인 터닝슛으로 연결, 한국의 골문을 열었다. 눈부신 선방을 펼치던 민성준(고려대)이지만 이번에는 반응하기 어려웠다.


급기여 한국은 후반 13분 수적 열세에 몰렸다. 수비수 김현우(디나모 자그레브)가 역습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위험한 플레이로 레드카드를 받았다. 분위기는 순식간에 멕시코쪽으로 넘어갔다.

끌려가던 한국은 후반 25분 동점을 만들었다. 모로코전에서 페널티킥을 이끌어냈던 엄원상이 빠른 발을 활용해 다시 한 번 페널티킥을 유도했다. 이를 고재현(대구FC)이 침착하게 성공했다.

하지만 균형은 금방 깨졌다. 10명이 버틴 한국은 쉽게 공간을 헌납했고, 멕시코는 이를 놓치지 않았다. 선제골의 주인공인 크리스토퍼는 후반 29분 감각적인 왼발 감아차기로 두 번째 득점을 이끌어냈다.

멕시코는 후반 37분 다니엘 과달루프의 세 번째 골로 쐐기를 박았다. 종료 직전에는 히메네스 디에고의 골로 대승을 자축했다.

【수원=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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