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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년 뒤 지구상에 남은 가장 큰 육상 포유동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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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년 뒤 지구상에 남은 가장 큰 육상 포유동물은?

뉴시스입력 2018-04-20 16:24수정 2018-04-2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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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소가 향후 수백내 지구상에 남아 있는 가장 큰 육상 포유동물이 될 것이라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류의 확산으로 인한 대형 포유동물의 멸종을 연구에 따르면, 아프리카에서 온 초기 인류 네안데르탈인과 같은 종인 호미님(hominim)의 확산은 매머드와 검 모양의 송곳니가 있는 호랑이, 그리고 글립토돈 등과 같은 거대동물 멸종과 일치했다. 글립토돈은 아메리카에서 화석으로 발견된 빈치류이며, 아르마딜로와 같은 네발 동물이다.

이 연구 논문 저자인 미국 뉴멕시코대학 펠리사 스미스는 “아프리카에서 호미님이 이주한 뒤 크기에 따라 멸종되는 매우 명확한 패턴”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이 12만5000년이 넘는 추세를 조사했더니 인류는 고기를 얻기 위해 설치류 같은 작은 것들 뿐 아니라 큰 종들을 주로 타깃으로 했다. 예를 들어, 북미에서는 육상 포유동물의 평균 체중은 인간이 도착한 후 98kg에서 7.6kg이 줄어들었다.

연구팀은 이 같은 추세가 계속된다면 “지구상에서 가장 큰 포유동물은 가축인 약 900kg인 암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코끼리, 기린, 하마가 지구상에서 사라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 3월에는 전 세계 마지막 수컷 북부 흰 코뿔소가 케냐에서 죽었다.

연구논문은 19일자 사이언스 지에 게재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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