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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北美 정상회담 계기로 ‘위인’ 반열 오르고 싶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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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北美 정상회담 계기로 ‘위인’ 반열 오르고 싶어해”

뉴스1입력 2018-04-20 10:43수정 2018-04-2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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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시오스 보도…“중동문제 난항에 기회로 여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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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을 기회로 역사책 속 ‘위인’(great man)으로 이름을 올리고 싶어 한다고 온라인 정치매체 악시오스(Axios)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악시오스는 측근들을 인용,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핵과 탄도미사일 등 한반도를 둘러싼 난제를 해결할 자신감을 느끼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문제를 논의한 한 소식통은 “그가 ‘일단 김정은을 내 방에 데려와라. 그러면 내가 알아낼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18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공동 기자회견에서 ”성공적이지 못할 회담이라면 열지도 않을 것“이라며 북미회담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내가 갔을 때 회담이 생산적이지 못하다면 정중히 회담장을 나올 것“이라며 ”나는 언제나 유연한 편이다. 이번에도 유연한 태도를 유지하겠다“고 성공을 다짐했다.

악시오스는 이 같은 트럼프 대통령의 태도와 발언들이 역사적 업적을 남기고 싶어 하는 개인적 욕심 때문이라고 봤다. 역대 미국 대통령들이 풀지 못한 북한문제를 자신이 해결한다면 역사책에 기록될 수 있다는 계산이다.

특히 중동지역에 평화를 가져오겠다는 당초 구상이 달리 이슬람국가(IS)나 시리아·예멘 내전 등 사태로 무산됐기 때문에 트럼프에게 북미회담은 더욱 기회로 여겨진다고 악시오스는 분석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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