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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핵 탑재 가능한 ALBM 개발중…알래스카까지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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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핵 탑재 가능한 ALBM 개발중…알래스카까지 위협

뉴스1입력 2018-04-17 15:50수정 2018-04-1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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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M 수송 가능한 장거리 전략폭격기도 개발
2025년까지 실전 배치될 듯…하와이·알래스카 위협
중국 인민해방군의 ‘둥펑’ 미사일 (중국 국방부 제공) © News1

중국이 핵 탑재 가능한 공중발사탄도미사일(ALBM)과 함께 이를 수송할 수 있는 새로운 장거리 전략폭격기를 개발 중이라고 외교전문매체 더디플로맷이 17일 보도했다.

중국 인민해방군(PLA)에 정통한 미국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은 핵 탑재가 가능한 ALBM을 다섯 차례 시험 발사했다. 미국 정보 기관은 중국의 이 신형 ALBM을 CH-AS-13이라 부르고 있다. CH-AS-13은 3000km를 날아가는 2단계 탄도 미사일로 중거리 탄도 미사일인 둥펑(DF)-21의 변형일 가능성이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신형 ALBM의 첫 시험 발사는 지난 2016년 12월 이뤄졌으며 가장 최근 있었던 시험 발사는 지난 1월 마지막 주였다.

미 국방정보국(DIA)은 중국의 가장 최근 두 차례 ALBM 시험 발사를 두고 전 세계를 위협할 만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두 차례 시험 발사는 비행 중 주유가 가능한 H-6K 전략폭격기를 통해 이뤄졌다. H-6K 전략폭격기는 H-6s를 개조한 것으로 미 정보기관은 H6X1 혹은 H-6N으로 부른다.

H6X1 혹은 H-6N의 전투 반경은 약 6000km에 이르는 것으로 평가되며 핵 탑재 가능한 CH-AS-13을 실은 H6X1 혹은 H-6N은 미국과 인접한 하와이와 알래스카까지 위협할 수 있다.

더디플로맷과 통화한 한 소식통에 따르면, 미 정보 기관은 CH-AS-13이 오는 2025년까지 실전 배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지난 2016년 중국 인민해방군이 밝힌 것과 일치한다.

최근 몇 년 간 미국 정보기관의 고위 관계자들도 중국이 핵 탑재 가능한 ALBM 개발을 인정했다.


지난 3월6일 미 국방정보국(DIA)의 로버트 애슐리 중장은 중국의 신형 장거리 미사일과 정밀 타격 시스템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에서 “중국이 두 종류의 신형 ALBM 개발 등을 통해 군사력을 증가시키고 있다며 이 중 하나는 핵 탑재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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