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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자가 폭행했다”…수원 태극기 집회서 20대 남성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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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자가 폭행했다”…수원 태극기 집회서 20대 남성 부상

뉴시스입력 2018-03-19 11:54수정 2018-03-19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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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경기도 수원시에서 열린 태극기 집회에서 20대 남성이 집회 참가자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9일 수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모(28)씨는 지난 17일 오후 5시15분께 “시위대에게 폭행당했다”며 112에 신고했다.

이날 대한애국당과 천만인무죄석방본부 등 보수단체는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을 요구하며 수원올림픽공원에서 화성박물관쪽으로 행진하던 중이었고, 이씨는 시위 행렬이 있던 팔달구 중동의 한 도로에서 자신의 차량을 운전 중이었다.

당시 경찰은 집회 현장을 촬영한 동영상을 확인한 결과, 이씨가 시위 행렬로 차량 운전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시위대와 실랑이를 벌였고 이후 시위대 3~4명이 이씨의 차 안으로 들고 있던 국기봉을 수차례 찔러 넣었다. 또 이씨가 차에서 내려 60대 남성으로 보이는 시위대 1명과 멱살잡이를 하는 모습도 확인됐다.

이씨는 이 과정에서 시위대의 폭행으로 손가락이 찢어지는 등 부상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수원의 한 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당시 촬영된 동영상과 인근 CCTV 등을 토대로 이씨에게 폭행을 가한 시위자를 뒤쫓는 등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씨가 집회참가자와 마찰이 있었던 것을 확인했지만 실제로 폭행이 있었는지, 이씨가 어떻게 다쳤는지는 조사해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수원=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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