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간도 ‘명절 증후군’?…설 연휴 ‘간’ 건강 주의법!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2월 15일 08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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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간도 ‘명절 증후군’?
설 연휴 ‘간’ 건강 주의법!

#2.
고지방·고단백질 음식 섭취, 과식, 과음, 장시간 운전…
연휴 기간 중 우리가 몸을 혹사하는 원인입니다.

이러한 연휴 기간의 습관들은
특히 ‘간 건강’에 해를 끼칠 위험성이 높은데요.

#3.
명절 후에도 걱정 없이 건강한 간을 지키기 위한
‘간 건강 수칙’ 알아볼까요!?

#4.
[1. 기름진 음식, 과도한 탄수화물, 과음은 피하자!]

간은 건강 상태를 쉽게 판단하기 어려운 만큼
평상시의 정기 검진 및 건강한 식습관, 생활 습관이 중요합니다. 명절 연휴에도 마찬가지죠.

기름진 음식, 육류가 많은 명절 식사는 맛은 좋지만
간에는 부담을 줄 수 있어 지나치게 많이 먹는 것은 삼가야 합니다.

#5.
당 함유 음식과 탄수화물 또한 하루 권장량의 55~70% 이상
과하게 섭취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고요.
음주량 조절도 정말 중요하죠!

국민 건강 지침에 나온 ‘덜 위험한 음주량’
하루 기준 막걸리 2홉(360cc), 소주 2잔(100cc),
맥주 3컵(600cc), 포도주 2잔(240cc), 양주 2잔(60cc)
(그래픽 이미지)

이보다 더 마시면 ‘과음’이 되고 지방간이 생길 가능성도 높습니다.
부득이하게 과음을 했다면 식사를 거르지 말고,
이틀은 술을 금하는 게 좋습니다.
간이 회복될 시간을 줘야 하니까요.

#6.
명절 후 체중이 늘었다고 급격한 다이이트를 하는 것은
간 건강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간 내 염증성 괴사 및 섬유화를 야기하므로
조금씩 체중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7.
[2.간 기능 개선제 복용도 도움!]

간 건강을 위해 간 기능 개선제를 미리 챙겨두는 것도 좋습니다.
다만 함유 성분의 특징과 효과 등은 꼼꼼히 따져봐야겠죠.

‘UDCA(Ursodeoxycholic acid·우르소데옥시콜린산)’은
간 기능 활성화를 돕는 대표 성분.

#8.

<UDCA 효능>
1) 간 내 혈류량 증가와 해독 작용 활성화를 도와
독소와 노폐물을 신속히 제거하는 데 도움을 주고
간 세포를 보호

2)간으로의 콜레스테롤 유입을 막고
담즙산을 통해 콜레스테롤 배설을 원활하게 해
간 내 콜레스테롤 감소

3)항산화 작용으로 간 섬유화의 진행을 지연시키고
간 기능 수치를 개선

4)음주로 인한 체내 에탄올 및 그 대사체인
아세트 알데히드로부터 간 손상 예방
(그래픽 이미지)

일반적으로 체내 담즙산의 UDCA 비율은 5% 정도.
이를 꾸준히 섭취해 그 비율을 높이면 면역력과
간 기능이 좋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죠.

#9.
‘몸 속 화학공장’이라고 불리는 간은 음식물 분해는 물론
영양소 저장, 살균 작용, 면역 체계 유지 등 다양한 역할을 하는데요.

명절 후에도 걱정 없이 건강한 간을 지키기 위한 ‘간 건강 수칙’!
이를 통해 즐겁고 건강한 명절 보내세요~!

2018.2.15.(목)
동아일보 디지털뉴스팀
사진 출처l 동아일보DB·Pixabay· FLATICON
기획·제작l 김채은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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