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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민노총, 노사정 대표자회의 참석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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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민노총, 노사정 대표자회의 참석 긍정적”

한상준 기자 입력 2018-01-20 03:00수정 2018-01-20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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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지도부 靑 초청 면담… 민노총은 “아직 결정된 것 없다” 청와대는 19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이 이달 열리는 노사정 대표자회의 참석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김명환 위원장 등 민노총 신임 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해 차담회를 가졌다. 대통령이 민노총 위원장을 청와대에서 독대한 것은 2007년 이후 11년 만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70분간 김 위원장, 김경자 수석부위원장, 백석근 사무총장 등 민노총 신임 지도부와 차담회를 갖고 “(청와대와 노동계가) 지향점이 일치하는 만큼 첫걸음을 떼는 것이 중요하다”며 사회적 대화를 위한 민노총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김 위원장 등 민노총 지도부는 “사회적 대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노사정 대표자회의는 문성현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장이 사회적 대화 재개와 노사정위 개편을 위해 제안한 협의체다. 청와대 관계자는 “당초 노사정 대표자회의는 24일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민노총이 참석 의사를 밝힌 만큼 시기를 조율한 뒤 이달 중 열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최저임금 안착, 근로시간 단축을 위한 민노총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민노총 출범 이후 20년 만에 가장 진지한 기대 속에서 만나는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민노총은 면담 직후 6자회의 참석에 대해 “아직 결정된 건 없다”고 밝혔지만 노동계 안팎에서는 일정이 조정될 경우 민노총이 참석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상준 기자 alway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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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청와대#문재인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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