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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차 주한美대사 내정자, 아그레망 받고도 부임은 ‘오리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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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차 주한美대사 내정자, 아그레망 받고도 부임은 ‘오리무중’

뉴시스입력 2018-01-19 12:46수정 2018-01-19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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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차 수 개월 전 백악관 고위관계자들 만나
트럼프 행정부, 지난 달 빅터 차 아그레망(사전 동의) 보내

빅터 차 주한미국대사 내정자가 지난 해 12월 한국 정부로부터 승인(아그레망)까지 받았지만 아직까지 그의 취임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18일(현지시간) CNN이 보도했다.

18일(현지시간) CNN은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 달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차기 주한미국대사로 빅터 차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석좌 겸 조지타운대 교수를 내정, 한국 정부에 아그레망을 보내 신속하게 승인을 받았다고 전했다.

CNN은 하지만 그 이후로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소식통은 차 석좌가 수 개월 전에 백악관 웨스트윙의 고위관계자를 포함한 참모들을 만났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2만8000명이 넘는 미군이 주둔하고 있는 한반도 내에 미묘한 차이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한 시점에 주한미국대사와 관련된 교착상태는 미국의 안보 이익을 혼란스럽게 만들고, 잠재적으로 손상시킨다고 강조했다.

미 외교아카데미의 총장이자 알제리, 바레인, 아프가니스탄에서 대사를 지낸 로널드 노이만은 “한국은 중요하다. 누군가 자세히 감시하고 있어야 하며, 현재 누구도 대사가 가지고 있는 접근권을 갖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CNN은 서울의 상황은 사우디아라비아, 독일, 유럽연합(EU), 이집트, 요르단의 대사가 공석인 것보다 훨씬 더 광범위한 문제라면서 전 세계 대사관의 공석이 곧 채워질 것이라는 징후는 거의 없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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