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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한달 만에 반토막…알고 보니 ‘음력 설’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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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한달 만에 반토막…알고 보니 ‘음력 설’ 때문?

뉴스1입력 2018-01-18 10:30수정 2018-01-1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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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가격이 꼬박 한 달만에 반토막나면서 갑작스런 붕괴의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대부분 강력한 규제 움직임 때문으로 해석하지만, 일각에서는 ‘음력 설’ 탓을 하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18일 전했다.

아시아인들이 다음달 16일 음력 설을 앞두고 설연휴 여행과 선물을 위해 암호화폐(가상화폐)를 현금화하면서 대표적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급락했다는 설명이다. 아시아에서는 중국 뿐 아니라 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등도 음력 설을 쇤다.

소셜트레이딩네트워크 스프링클비트의 알렉산더 왈린 최고경영자(CEO)는 “음력설을 맞아 사람들이 암호화폐를 현지 통화로 환전하면서 1월 암호화폐 가격이 급락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음력 설을 4~6주 앞두고 많은 이들이 여행을 계획하며 선물을 사기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은 지난해 이맘때에만 유사한 급락세를 연출했다. 비트코인은 1162달러 고점에서 지난해 1월 752달러까지 밀렸었다. 지난해 음력 설은 2월 8일이었다. 2016년 1월에도 유사한 급락세가 나타났다고 블룸버그는 지적했다.

암호화폐펀드 ‘비트불캐피털’의 조 디파스콸레 매니저에 따르면 지난해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1월 5일 220억달러에 달했다가 1주일 만에 140억달러로 꼬꾸라졌다. 하지만 비트코인은 2월 중순 다시 전고점으로 반등해 회복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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