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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장간막 파열’ 30대女 사망 사건, 결국 동거남 타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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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장간막 파열’ 30대女 사망 사건, 결국 동거남 타살로

뉴스1입력 2017-12-18 23:15수정 2017-12-18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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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강원 춘천시 한 원룸에서 숨진 30대 여성의 사망 원인을 재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동거남 A씨(28)를 구속했다.

18일 춘천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월6일 춘천시 석사동의 한 원룸에서 B씨(33·여)의 복부를 수차례 가격해 숨지게 한 혐의(상해치사)를 받고 있다.

앞서 A씨는 이날 오전 10시15분쯤 B씨와 전날 술을 마셨고 다음날 갑자기 숨을 쉬지 않았다고 소방에 신고했다.

하지만 경찰은 숨진 B씨의 가슴 부위에 멍 자국이 있는 것을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한 결과 ‘외부 충격에 의한 장간막 파열’로 회신 받았다.

이 같은 사실에 A씨는 “소방 지시에 따라 심폐소생술을 시도한 것 외에는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심폐소생술에 의한 장간막 파열이 사망에 이를 수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전문가 자문을 구하는 등 재수사에 들어갔다.

결국 경찰은 심폐소생술에 의한 장간막 파열이 불가능하다는 자문을 토대로 진술에 신빙성이 떨어진다는 것으로 판단해 A씨를 구속했다.
(춘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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