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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순병사 오청성, 국군수도병원 이송…합동심문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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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순병사 오청성, 국군수도병원 이송…합동심문 ‘미정’

뉴스1입력 2017-12-15 18:07수정 2017-12-15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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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통해 귀순하다 총상을 입어 아주대병원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에서 수술 및 치료를 받아온 북한군 병사 오청성씨(24)가 15일 성남 국군수도병원으로 옮겨졌다.

군 당국은 이날 오후 5시30분께 군 헬기를 이용해 오씨를 성남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했다. 이송된 오씨는 국군수도병원 일반병실이 아닌 병원 내 격리된 특별병실에서 군 의료진의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씨는 의료진 등의 부축을 받아 스스로 몸을 움직일 수 있는 수준의 건강상태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당국의 합동심문은 오씨의 치료를 전담하게 된 새 의료진의 의견에 따라 시작될 전망이다. 합동심문이 시작되면 오씨의 자세한 귀순 동기 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당국은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보안 관계 등을 고려해 오씨를 일반병실이 아닌 특별병실에서 치료를 받도록 했다”며 “군 병원이 오씨에게는 낯설 수도 있고 해서 합동심문은 새 의료진의 판단이 내려지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오씨는 지난달 13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으로 귀순했다. 오씨는 당시 북한군의 사격을 받았고 골반(엉덩이쪽), 오른쪽 무릎, 왼쪽 겨드랑이, 오른쪽 팔 등 부위에 총상을 입은 채 우리 군에 의해 구조됐다.

이후 이국종 교수 집도 하로 2차례에 걸쳐 큰 수술을 받았으며 닷새 후인 같은 달 20일 의식을 찾으면서 빠른 속도로 건강을 회복했다.
(경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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