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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병실로 옮긴 귀순 북한군 병사…“젊어서 회복 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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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병실로 옮긴 귀순 북한군 병사…“젊어서 회복 빨라”

뉴스1입력 2017-11-25 11:05수정 2017-11-2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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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외상센터 내 일반병실로 옮겨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통해 귀순하다 총상을 입어 아주대병원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에서 수술과 치료를 받아온 북한군 병사가 일반병실로 옮겨진 가운데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

권역외상센터는 24일 오후 귀순 병사 오모씨(24)를 외상센터 내 일반병실로 옮겼다.

복수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오씨가 빠른 속도로 회복하고 있다. 오씨는 그곳에서 맑은 죽을 먹으면서 정신건강의학과와 정형외과 등의 치료를 병행하게 된다.

오씨는 지난 15일 진행된 2차 수술 후에도 의식이 없었지만 닷새후인 20일부터 의식이 회복됐다.

20일까지만 해도 총상으로 인한 수술 통증으로 비몽사몽하고 고통을 호소했지만 현재는 안정적이며 의료진과 기본적인 의사 소통은 가능한 상태다.

다만 추가 검사에서 우측폐의 상엽과 하엽에서 비활동성 결핵과 B형 감염이 발견돼 의료진은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동시에 여러 원인으로 인해 장관이 폐색되고 막혀 장의 내용물이 통과하지 못하는 장폐색 증상에 대해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의료진은 앞으로 오씨의 상태를 더 지켜본 뒤 당국과 협의해 군 병원으로 옮길 예정이다.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 이국종 교수는 “약 1달 정도 지나면 환자가 많이 회복될 것”이라며 “젊은 환자기 때문에 회복이 빠르지만 약물 반응 등은 계속해서 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원=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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