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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7함대 소속 구축함 또 접촉사고…올해 5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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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7함대 소속 구축함 또 접촉사고…올해 5번째

뉴시스입력 2017-11-19 09:27수정 2017-11-1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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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 구축함 USS벤포드, 일본 예인선과 충돌

미국 해군 제7함대 소속 구축함이 일본 근해에서 민간 선박과 또다시 접촉사고를 냈다.

19일 요미우리 등 일본 언론들은 미 해군 제7함대 소속 이지스 구축함 USS 벤포드 호가 하루 전 가나가와 현 미우라 반도로부터 약 10km 떨어진 사가미 만 해상에서 일본 민간 예인선과 충돌했다고 보도했다.

제7함대와 일본 제3관구 해상보안본부에 따르면, 18일 낮 USS 벤포드 호는 훈련 중 로프가 예인선 스크류에 얽히면서 예인선과 충돌한 것으로 전해졌다.이 사고로 USS 벤포드 호 선체 일부가 파손됐지만 인명피해는 없고 자력으로 항행이 가능한 상태라고 요미우리는 전했다ㅑ.

서태평양과 인도양을 관할하는 제 7함대 소속 전함이 충돌사고를 일으키기는 올해 들어서만 이번이 5번째이다. 특히 지난 6월에는 이지스함 피츠제럴드호가 일본 시즈오카 이즈 반도 앞바다에서 필리핀 선적 컨테이너 선과 충돌했고, 8월에는 존 매케인 함이 싱가포르 부근 말래카 해협에서 유조선과 충돌하는 사고를 일으켰다. 두 사고로 총 17명의 승조원이 사망했다. 이처럼 충돌사고가 연발하자 제7함대 사령관이 보직해임됐고, 스콧 스위프트 태평양 함대 사령관이 전역을 발표하기도 했다.

미국 해군은 잇딴 이지스 구축함 충돌사고로 전력 공백이 생기자 지난 달 하와이 진주만을 모항으로 하는 이지스함 오케인호의 긴급 대체 파견을 결정한 바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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