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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일본, 대만 8-2 완파…APBC 결승서 한일전 다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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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일본, 대만 8-2 완파…APBC 결승서 한일전 다시 열린다

뉴스1입력 2017-11-18 22:49수정 2017-11-18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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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2승으로 1위, 한국 1승1패 2위…대만 2패로 탈락
16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7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대한민국과 일본과의 경기에서 이나바 아쓰노리 일본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17.11.16/뉴스1 © News1

한일전이 다시 열린다.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2017 한국의 결승전 상대는 일본으로 정해졌다.

일본은 18일 일본 도쿄돔에서 대만을 8-2로 꺾고 2연승, 예선 1위로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1승1패를 기록한 한국은 2위로 결승에 올랐고, 2패가 된 대만은 탈락했다.

한국은 17일 대만을 1-0으로 격파, 결승 진출을 확정한 상태였다. 일본은 16일 한국에게 8-7 연장 끝내기 승리를 거뒀지만 이날 대만에 패한다면 탈락할 가능성이 매우 높았다.

반드시 이겨야 하는 상황. 걱정하는 시선도 있었으나 일본은 몇 수 위의 전력을 과시하며 대만을 가볍게 제압했다. 선발 이마나가 쇼타가 6이닝 3피안타 1사구 12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펼쳤고, 타선도 적절히 터지며 승리에 필요한 점수를 뽑았다.

2회초 일본이 선취점을 뽑았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도노사키 슈타가 대만 선발 린정셴을 상대로 우월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도노사키는 “직구였다”며 “꼭 이겨야 하는 경기에서 선제 홈런을 쳐 기쁘다”고 말했다.

대만에게도 기회가 있었다. 4회말 선두타자 양다이강이 빗맞은 행운의 내야안타로 출루한 뒤 왕보룽의 땅볼 때 일본 1루수 야마사키 호타카의 송구 실책이 나오며 무사 1,3루가 만들어진 것.

그러나 이마나가는 실점을 허락치 않았다. 주웨셴과 쑤즈제, 잔쯔센을 연속해서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동료의 실책으로 위기를 맞아 흔들릴만도 했지만, 위력적인 구위를 앞세워 스스로 불을 껐다.


그러자 일본 타선이 5회초 추가점을 냈다. 선동열 한국 감독이 경계하던 ‘뛰는 야구’가 빛을 발했다.

선두타자 도노사키가 중전안타를 치고 나가 희생번트로 2루를 밟았다. 이어 도노사키는 3루 도루를 여유있게 성공시켰다. 다무라 다쓰히로가 내야 땅볼로 아웃됐지만, 나카무라 쇼고가 볼넷으로 출루해 2루를 훔쳤다.

도루 2개를 바탕으로 2사 2,3루 찬스를 잡은 일본은 교다 요타의 2타점 적시타가 터져 3-0으로 달아났다. 교다까지 2루 도루를 성공시켜 일본은 5회초에만 도루 3개를 기록했다.

7회초에는 볼넷 3개와 적시타 2개를 묶어 3점을 추가했다. 8회초와 9회초에도 1점 씩을 보탠 일본은 8-0까지 점수 차를 벌리며 승부에 쐐기를 막았다.

대만은 9회말 주위셴의 솔로포로 첫 점수를 낸 뒤 히라이 가쓰노리의 난조로 무사 만루 찬스를 잡았으나 밀어내기 사구로 1점을 더 보탰을 뿐, 병살타가 나오며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8-2 일본의 승리였다.

(도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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