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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진’ 119신고 전국 8000건 육박…경북 인명 피해·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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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진’ 119신고 전국 8000건 육박…경북 인명 피해·구조

뉴스1입력 2017-11-15 15:47수정 2017-11-1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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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5시 기준 소방청 자료
15일 경북 포항시에 진도 5.4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포항시 북구 환호동 대동빌라 외벽이 무너져 내렸다. 주민 50여명이 긴급대피했다.2017.11.15/뉴스 © News1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6km 지역에서 15일 규모 5.4의 지진 등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오후 5시 기준 전국에서 총 8000건에 육박하는 119 신고접수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행정안전위원회가 소방청으로부터 받은 ‘경북 지진 관련 119신고 접수 및 피해 발생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진 발생 30여분만인 오후 3시까지 전국에서 총 5973건의 관련 신고접수가 이뤄졌다.

이후 오후 5시까지 전국에서 누적된 관련 신고접수는 총 7810건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신고접수가 줄어드는 모양새다.

오후 5시 기준 지진이 발생한 경북에서는 2348건의 신고접수가 있었다. 이어 서울 1235건, 대구 899건, 부산 548건, 경기 541건 등 순으로 많은 신고접수가 이뤄졌다.

피해접수는 모두 73건으로, 이 중 67건이 경북이다. 경북에서는 9명이 경상을 입었다. 포항 북구 장성동 담장이 무너져 70세 할머니가 다리를 다쳤고, 같은 동 한 초등학교의 30대 여교사가 낙하물에 눈부상을 당했다. 인명구조 및 안전조치 건수는 58건으로, 승강기가 24건, 기타 34건이다.

대구에서는 1명이 경상을 입었고, 건물 간판 추락과 창문 추락 등에 대한 안전조치 2건이 있었다. 경기 부천시 원미동의 한 건물 계단에는 금이 가기도 했다. 경남에서도 1건의 인명구조 및 안전조치가 이뤄졌다.

한편 이날 오후 2시29분쯤 포항시 북구 북쪽 6km 지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지진 발생 직후인 2시30분쯤에는 서울 광화문 등 도심 건물도 지진 영향으로 흔들렸다.


오후 4시50분쯤에는 포항시 북구 북쪽 8km에서 규모 4.6의 여진이 발생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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