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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공군 F-35, 내달 일본 시작으로 아·태 순환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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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공군 F-35, 내달 일본 시작으로 아·태 순환배치

뉴스1입력 2017-10-24 14:57수정 2017-10-2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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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17(서울 ADEX 2017)' 미디어데이에서 미군의 F-35A '라이트닝2' 전투기가 전시돼 있다. 2017.10.16/뉴스1 © News1

미국 공군의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 F-35A ‘라이트닝2’ 부대가 내달 일본을 시작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순환 배치된다.

미 태평양공군(PACAF)은 23일 유타주 힐 공군기지의 제34전투비행대대 소속 F-35A 전투기 12대와 관련 병력 300여명이 내달 초 오키나와(沖繩)의 주일미군 가데나(嘉手納) 공군기지에 배치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배치기간은 6개월이다.

F-35A는 미군 F-35 전투기 가운데 공군용으로 개발된 것으로서 이 기종이 아·태 지역에 배치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병대용으로서 수직이착륙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F-35B는 올 1월부터 야마구치(山口)현의 주일미군 이와쿠니(岩國) 기지에 배치되기 시작했다.


미 공군은 F-35A의 아·태 지역 배치가 오랜 기간 계획돼온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일각에선 내달 초로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한국·중국·일본 등 아시아 순방과도 관련이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달 3일 태평양공군사령부가 하와이를 거쳐 내달 5일 일본, 내달 7일 한국, 내달 8일 중국을 잇달아 방문, 각국 정상들과 만나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관련 대응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테런스 오쇼너시 태평양공군사령관은 “F-35는 전례 없는 전 지구적 정밀 타격능력을 갖추고 있어 현존하는 위협을 상대로 한 우리의 제공권 확보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태평양공군은 또 이번 F-35A 배치는 “미군이 아·태 지역의 안정과 안전에 계속 관여해갈 것이란 결의의 표현”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미 공군의 F-35A는 지난 17~22일 열린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에도 참가했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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