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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홍준표 전술핵재배치 주장, 트럼프에 보고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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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홍준표 전술핵재배치 주장, 트럼프에 보고돼”

뉴스1입력 2017-10-24 11:28수정 2017-10-24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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洪, CIA방문…북핵 개발단계, 대응 옵션 브리핑 들어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와 한국당 대표단이 23일 오전(미국 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 덜레스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2017.10.23(자유한국당 제공)© News1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의 ‘전술핵재배치’ 주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도 보고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당 대표단은 23일 오후 4시(현지 시각) 미국 버지나아주 랭리의 미국중앙정보국(CIA)을 비공개로 방문했다.

한국당의 CIA 방문은 한국당이 ‘북핵 위기 대처를 위해 미국 정보기관의 정확한 정보와 상황 분석이 중요하며 그 중심에 CIA가 있다’고 보고 CIA측에 방문을 요청함에 따라 이뤄졌다.

강효상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홍 대표와 대표단이 CIA 코리아미션센터장 등 관계자로부터 북한의 핵개발 단계와 전망, 이에 대한 미국의 외교, 군사 등 다양한 옵션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1시간30분 가량 들었다고 설명했다.


홍 대표는 CIA 측의 브리핑이 끝날 무렵 “전술핵재배치야말로 한반도에서 전쟁을 막고 북핵문제를 해결하는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CIA 측은 “한국 제1야당 대표의 말은 늘 주시하고 있다”며 “‘전술핵재배치 1000만인 서명운동’ 등 활동이 일일보고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미 전달됐다”고 답했다고 한다.

한국당은 보안을 이유로 CIA측과 협의 하에 이날 브리핑 내용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한국에 돌아가 정부와 공유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강 대변인은 “양측은 북핵 위기 대처에 시간이 촉박하다는 데 의견일치를 봤다”며 “CIA 측으로부터 정확하고 가감 없는 설명을 들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CIA 산하 코리아미션센터는 지난 5월 북핵 및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설립됐다. 미국 연방수사국(FBI), 국방부, 재무부 등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것으로 전해진다.

(워싱턴D.C=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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