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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학, 아내에 성매매 강요 정황 확인…성매매알선 혐의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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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학, 아내에 성매매 강요 정황 확인…성매매알선 혐의 추가

뉴스1입력 2017-10-23 14:29수정 2017-10-2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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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서 발견된 영상에 부인 최씨 등장
성매수 남성들에 대해서도 소환 조사 중
딸의 친구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는 '어금니 아빠' 이영학이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15일 오후 서울 도봉구 서울북부지방검찰청으로 들어서고 있다. 2017.10.13/뉴스1 © News1

딸의 친구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이영학(35)이 부인에게 성매매를 강요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이영학의 휴대전화 클라우드 계정에서 발견된 성관계 동영상에 등장하는 남성을 소환 조사해 성매매 사실을 확인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5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최씨에 대한 내사 과정에서 이씨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발견된 성관계 동영상을 분석, 이씨의 성매매 알선 의혹에 대한 수사를 벌여왔다.


경찰 조사결과 다수의 동영상 중 일부 영상에 등장하는 여성이 이씨의 부인 최씨인 것으로 파악하는 한편 성관계 영상에 등장하는 남성들의 인적사항을 확인해 조사를 벌여 이씨가 부인 최씨에게 성매매를 시킨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영학에게 성매매 알선 혐의를 추가했다”며 “영상에 등장하는 남성들도 성매매 혐의로 입건해 수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씨는 지난달 1일 이씨의 의붓아버지로부터 지난 2009년부터 수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경찰에 고소했다가 닷새 만인 5일 자택에서 투신해 목숨을 끊었다.

경찰은 최씨의 시신에 투신과는 관련 없는 상처가 있던 점 등을 미루어 이씨가 최씨를 폭행했거나 자살을 방조했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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